개발 이야기/프론트엔드 개발자

NX를 이용한 모노레포 개발

석구석구 2022. 5. 8. 02:31

우리팀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이 모든 서비스가 하나의 CRA 프로젝트 안에 있었다.

 

내자산, 결제내역, 후불결제, 신용점수, 대출 서비스 등등...

 

서비스가 늘어나고, 개별 서비스의 덩치도 커지게 되면서 각 서비스들은 독립을 결정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모든 서비스의 baseDomain은 유지해야 했기에 진입 nginx는 함께 사용하고 subPath로 라우팅을 걸었다.

 

독립 의사도 각 담당자의 자율이었고,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할지도 자율이었다.

 

당연하게도 내가 담당하고 있는 대출 서비스도 독립을 결정하게 되었다.

 

레포를 새로 파고, 대출 서비스 특성상 서버 환경이 있으면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nextjs 기반으로 구성했다.

 

그렇게 쿠버네티스 설정까지 끝내고 무사히 배포를 마쳤는데, 이게 웬걸... 곧바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기존 담당하고 있던 '스마트스토어 대출' 서비스가 대박 나면서, '스마트플레이스 대출' 이라는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어 뭐야 이거 그럼 처음부터 다시 다해야 하나?'